광주광역시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16일 광산구 명화동에 위치한 청각장애인 양모(57)씨 집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추석을 맞아 광산소방서는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구현을 위해 1부서 1시설 자매결연을 하고 광산구 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 등과 함께 엠마우스보호작업장 등 8곳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을 배달받은 양씨는 “소방서 직원들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기식 광산소방서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광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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