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투자 고성능 전해액 제조 설비 구축
제이셀(JCEL)주식회사에서는 16일 오전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재원산업 심장섭 회장, 일본 센트럴글래스 주식회사 사라사와 슈이치 사장, 제이셀 이재섭 사장 및 관련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제이셀 주식회사 전해액 공장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이셀 주식회사 전해액 공장은 지난해 4월 전라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재원산업 주식회사와 일본의 센트럴글래스 주식회사 간에 체결한 투자 협약에 따라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금년 7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의 약 10,000㎡ 부지에 리튬 이온 전지의 전해액 공장을 완공하였다.
이 공장은 정부로부터 고도기술 수반사업으로 승인을 받은 고성능의 전해액 제조 설비로서 약 200억원을 투자되어 연 12,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고용 창출 인원은 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전기 자동차와 전기 저장 장치 업계에 고성능 전해액을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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