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전국 17개 시·도 28개 연합회 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8일(금) 광양 축구전용 1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홀인원상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차(茶) 봉사와 의료지원 등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전국 동호인들이 광양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홍보물 배부를 통해 광양의 특산품과 관광지, 광양숯불고기 등을 홍보하여 지역 실물경제에도 도움이 되게 할 계획이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지난 3월 전라남도 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경기장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에는 5개 클럽 211명의 동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