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341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상품권 및 쌀 전달
광양시는 대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지역 소외계층 341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위문한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하여 소고기, 백미 등을 전달하고 생활시설 입소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로․격려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보훈가족 36세대에게 5만원 농산물 상품권 180만 원치를 지원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 305세대에게 세대 당 2만 원씩 총 61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는 POSCO 지정기탁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백미(20kg) 1,130포를 오는 14일부터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마로라이온스클럽 100만 원, 광양세관 50만 원 등 관내 기관, 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때”라며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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