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 만들기 RC모형항공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미래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항공기의 발달과정과 모형비행기 만들기,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 참여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비행 시뮬레이션을 설치하고 참가자들 모두 충분한 모의 비행연습으로 비행 감각을 익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모형비행기를 조정하고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 탐구정신, 꾸준한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복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철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