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의 이해”
  • 이채은 기자
  • 승인 2015.09.03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화(百和)포럼 제 16차 토론회 열려

지역공동체회복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 구성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 제시하는 백화포럼(공동대표 : 양혜령, 김 필, 김병욱, 현정호) 제 16차 토론회가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4.19혁명 기념관에서 「도시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결실의 계절, 9월 1일 오후 6시에 열렸다.

벡화포럼(공동대표 : 양혜령, 김 필, 김병욱, 현정호)16차 토론회에는 주제발표자로 나선 광주도시농업포럼 박상일 사무국장, 백화포럼 임원 및 회원 15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한 뒤 “광주도시농업포럼은 도심에 친환경텃밭을 위탁경영도하지만 도심을 정화하는 친환경단체로 함께 가꾸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정신은 백화포럼이 추구하는 정신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혜령 공동대표는 “지난 백화포럼 14차 토론회에서 주제로 다뤘던 지산유원지 활성화방안이 광주시의 추진 정책으로 채택되어 일간지에 보도된 걸 보고 회원분들께 감사함과 더불어 보람을 느낀다”고 감사함을 전한 뒤 “세계경제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도 어렵다보니 지역민들의 삶이 고달파질까봐 심히 우려되지만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나간다면 조만간 좋은날이 올 것이 확실하다”고 피력했다.

주제발표자로나선 광주도시농업포럼 박상일 사무국장은 도시농사꾼을 자임하며 먹거리 생산, 환경개선, 공동체 회복, 교육을 통한 치유 등 「상생의 도시농업」이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하고 지금까지 도시농업이 자리매김 하기까지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들어가며 참석한 회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에 나선 참석자들은 아파트에서 유기농 채소 가꾸기, 자투리 토지 활용방법, 도시농업을 통한 수익창출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박상일 사무국장은 답변을 통해 “도시농업은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무궁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혜령 공동대표는 16차 토론회를 마무리 하면서 “지난 선진지 견학중 민들레울에서 가져온 오클레어를 아파트에서 배양해 작은 오클레어 미니텃밭을 만들었다”며 사진과 함께 경험담을 소개하며 “식물을 키우면 정서적 안정과 함께 힘겨웠던 삶을 힐링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9월중 백화포럼의 봉사활동 일정소개와 함께 백화포럼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협찬한 선물들을 추첨을 통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달한 뒤 다음 토론회를 기약하고 페회 되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