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장애인과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조곡동 청년회는 지난달 30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조곡동 청년회원 10명, 방역요원이 참여하고 장식업을 운영하는 장동석 통장님의 물품 후원으로, 평소 비좁고 낡은 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의 벽지와 장판교체 등 집을 수리하고 집안 곳곳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이덕남 청년회장과 장동석 14통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허희순 조곡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내 직능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은 계속 이어지며 조곡동민의 행복지수 온도계는 쭉 올라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한 조곡동 청년회는 ‘자신은 낮추고 배려는 높이자’ 라는 슬로건으로 해마다 해맞이 봉사활동, 장학금 전달, 어려운 이웃 돕기 등 묵묵히 참봉사 활동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청년회 주관으로 조곡동민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오는 25일 제8회 조곡동민 노래자랑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조곡동에 팔팔한 생기를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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