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협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노사민정 협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03.25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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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서 2억 7천여만 원 국비 확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4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도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영암군에서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1억7천8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달 26일 ‘전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주체별로 세부 사업계획을 정하고 고용노동부 공모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도는 6천800만 원, 시군은 1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각각 50%, 20%의 지방비를 매칭해 연중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남도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주요 사업은 △노사 갈등 조정․해결 실무위원회 운영 △노사 상생 일자리 창출협약 및 우수사례 홍보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HRD)센터 운영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JOB 창출 캠프 운영 △전남 노동․고용․훈련 통합 거버넌스 구축사업 △비정규직 근로 조건 보호 및 차별 개선 지원사업 등 10가지다.

전남도 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노총 전남도본부, 전남경영자총협회, 목포․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전남고용포럼, (재)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8개 단체가 보조사업자로 협력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고 총 5억 7천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산업 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화합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 일자리 협약 체결을 시군 사업장별로 확대함으로써 근로시간 단축,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체불임금 해소, 최저임금 준수, 서면계약) 등이 지켜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기업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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