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고흥 생활체육공원 등 총 6개소에서 전국 테니스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제9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중심지 고흥을 전국에 알리고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를 통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테니스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 명실상부 전국규모 테니스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대회는 남자골드부, 남자일반부, 여자금배부, 여자신인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자골드부에서는 소한섭․김상미(광주)조가, 남자일반부에서는 장병희․서원덕(광주)조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흥군 테니스연합회(회장 정성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우주항공중심지 고흥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 동호인 간 친목의 장이 되었다”면서 “내년 대회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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