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요
순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순천만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여름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는 녹색에너지를 찾아라, 신나는 놀이세상,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뚝딱뚝딱 숲 속 목공예, 대나무 물총 만들기, 여름아 부탁해, 에너지 충전소, 도란도란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를 참가한 청소년들은 “녹색에너지 체험관에서의 체험과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면서 그동안 에너지를 너무 낭비했구나,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약속한 것들을 꼭 지켜야 되겠다.”, “친구들과 협동하는 체험활동이 좋았다.”, “새롭고 친환경적인 체험활동들이 많아서 다음 캠프 때도 꼭 참여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순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생활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전문체험활동, 토요체험활동, 특강 등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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