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한국사경시대회 입상자, 역사의 현장에 발을 담그다.
고흥군 한국사경시대회 입상자, 역사의 현장에 발을 담그다.
  • 백우진 기자
  • 승인 2015.08.10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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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우리나라 역사·문화유적지(백두산, 용정) 및 북경 탐방

(사)고흥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목표로 시행한 2015학생 한국사 경시대회 입상자 15명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7박 8일간 일정으로 중국 내 우리나라 역사 문화 유적지 및 북경 등지에서 해외문화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천지, 장백폭포, 금강대협곡, 5호 경계비 등)을 정하고, 일제강점기 조국을 지키기 위한 항일독립열사들의 넋이 살아있는 용정(용정중학교, 해란강, 일송정, 용문교)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역사를 되돌아보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중국의 수도 북경의 만리장성, 용경협, 명 13릉 등을 견학해 서로 다른 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이를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국사책에서만 봐왔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이해하기도 쉽고, 역사 공부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며,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열심히 노력하여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겨지겠다.”고 강한 포부를 말했다.

(사)고흥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018년까지 200억 원을 조성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며 지역주민 등 매월 천여 명의 자발적인 정기 후원 등으로 현재 143억여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조성된 기금은 고흥발명교육센터 운영, 우수명문고 육성, 취업대비프로그램 운영, 고교 재학생 장학금 등 지금까지 8년 동안 26억여 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장학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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