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민안전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갖고 누수 없는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개편과 인사 발령으로 내부 구성원들이 대폭 바뀐 도민안전실이 직원들의 조속한 업무 연찬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는 상황근무자를 제외한 도민안전실 전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재난안전관리 관계 법령과 대응 매뉴얼 등을 공유하고, 특히 신생 조직의 업무범위 등에 대해 사례별로 대응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각 부서별 대표자들이 해당 업무별 대응매뉴얼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벌이는 등 열띤 참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병재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관리 업무는 각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기관 간 유기적 협업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속한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공무원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에 누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상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