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영광군 협의회(회장 권재국)가 7월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연임하는 권재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5명을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양모 영광군의회의장, 김관수 영광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제17기 자문위원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했고, 이어 대행기관장인 김준성 영광군수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받았다.
권재국 회장은 지역 교육계 출신으로 높은 인품과 덕망으로 지역민들에게 존경받아 왔으며, 통일시대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회장직을 보기 드물게 연임하게 되었고 취임사에서“준비된 사람만이 평화통일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지역사화 각계각층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통자문위원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격려사에서“통일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과정이므로 자문위원들의 열정과 활동을 바탕으로 끊어졌던 국토의 허리를 다시 잇고 민족이 하나가 되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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