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군민의 힘 보여줄 터
전남 강진군의 60개 봉사단체가 모여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진 창립총회에는 협의회 가입단체 대표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수철 부군수, 김상윤 의장이 함께 했다.
창립총회에서 협의회는 문경환 탐진로타리클럽 직전회장을 선출하고 7명의 임원과 함께 운영정관 등을 확정했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출범은 지난 1월부터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한 16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가입 신청 안내 결과 60개 단체 1,900명의 가입 희망으로 추진위 구성과 간담회를 거쳐 창립하게 됐다.
문경환 초대회장은 “협의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의 확산과 공익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봉사단체간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은 물론 연대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등대지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아끼고 사랑하며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진정한 강진의 참일꾼“이라며, ”강진군자원봉사단체 창립과 임원여러분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의 행사장과 재난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교류, 회원 교육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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