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창동 생태공원서 마을장터와 현장 대화 어우러진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토요일 여름밤 아파트 단지 속에서 주민들을 맞는다.
다섯 번째 광산구 현장민원실이 2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신창동 생태공원으로 찾아간다. 한 달에 한 번,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면 어디든 찾아가 주민들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민원실. 이번에는 ‘아파트 담을 넘어 광장으로’를 주제로 신창동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한다.
총 2부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1부 마을장터와 2부 현장민원실로 꾸며진다.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마을장터에서는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 물총싸움, 어린이 벼룩시장, 한여름밤의 시네마 등이 예정돼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아파트 공동체 운동에 대한 홍보와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함께하는 ‘툭 터놓고 톡(talk)하자’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행복한 마을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이 만든다”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느끼는 현장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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