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초등학생 3~6학년생 300여명 대상 납세의식 고취
광양시는 오는 18일 광양 중마초등학교 3~6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납세자 세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래납세자 세무교실은 미래 세대 주역이자 납세자인 어린이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길러주고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전남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강사는 일선 세무업무에 많은 지식을 갖춘 세무직 공무원(지방세무주사보 박현영)이 담당하고, ‘광양시는 왜 세금을 받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란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 방법, 세금이 사용되는 곳 등을 교육한다.
교육 자료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애니메이션과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하고, 내고장 애향심 고취를 위해 시의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을 소재로 한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이라는 홍보 동영상도 상영한다.
더불어 세무교실 강의 중간에 세금과 관련한 알기 쉬운 퀴즈를 내어 이를 맞힌 학생들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학생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실시된 1차 세무교육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올 하반기에도 관내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하여 미래납세자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납세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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