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마 대비 ‘공동주택 공사현장’ 점검 실시
남구, 장마 대비 ‘공동주택 공사현장’ 점검 실시
  • 구윤철 기자
  • 승인 2015.06.1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까지 8곳 조사…1차 시정조치 후 불이행땐 행정처리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이 신고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검검을 실시, 재해 예방을 위해 위반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이를 불이행 할 경우 관계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우수기 대비 공동주택 공사현장 점검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효천2지구와 방림동, 봉선동, 월산동, 백운동, 서동, 진월동 지역에서 시공 중인 공동주택 공사현장 8곳에서 이뤄진다.

남구는 점검반을 편성, 관련 법에 따라 공사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시공상 위험요소 유무와 우수기 대비 현장관리 계획을 포함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적정여부 등이다.

특히 침사지(공사를 할 때 물길로 흘러 내리는 모래와 흙을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못) 설치와 절개면 조치, 재해 발생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 및 자재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우수기 대비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실 공사도 차단할 생각이다”면서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들도 현장 점검시 개선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