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 국회․기획재정부 방문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국비확보 활동으로 지난 9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이달 10일부터 기획재정부에서 2016년 국비예산 제1차 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이윤석, 주영순 의원)을 면담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등 사업별 담당부서를 개별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군이 이번에 건의한 내년도 국고지원 대상사업은 해양관광 일주도로 건설, 국도24호선 현경~해제간 확포장 연장,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보행안전개선상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등 9건이며, 지원 요구액은 172억 원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국비확보 활동을 시발점으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9.11)될 때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그동안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발행했던 지방채를 지난 4월 28일 전액 상환함으로써 부채 없는 지자체가 되었으며,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앞세워 예산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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