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제23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금호1동 풍금사거리에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예방, 주민행동요령, 우기대비 붕괴사고, 2015하계U대회 안전하게 치르기 등 각종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구 공무원 및 각종 유관기관ㆍ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재난대비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신종 베타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의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헸다.
평상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과 중동지역 여행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할 것,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 등이다.
더불어, 지난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고, 금호1동 저소득층 5가구의 전기안전점검 및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을 수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는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행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전기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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