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 은 3, 동 4개 획득, 전남도 종합입상에 힘 보태
광양시는 5월 30일부터 4일간 제주도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한 시 소속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 전남은 금 20, 은 26, 동 29개를 획득하여 종합 1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시 선수단은 금 3, 은 3, 동 4개를 획득하여 전남의 종합입상에 힘을 보탰다.
광양백운중 3학년의 정서희 선수는 멀리뛰기 3연패의 위엄을 달성하였고, 광양백운중 강은효 선수도 육상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양 중마초 6년 왕희송 선수는 수영 평영 100m에서 금,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태권도 종목에서 광양중동중 박범진 선수가 라이트웰터급에서 은메달을, 김도진 선수가 웰터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 참가한 축구종목에서는 3개팀(광양제철중, 광영중, 광양중앙초)이 각각 은 ․ 동메달, 정구종목에서는 광양서초(강주현, 방주영, 김현진, 김가현, 임혜빈) 선수들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경기도, 준우승은 서울시, 3위는 강원도가 차지했으며, 전남 선수단은 종합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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