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오메 여기가 말로만 듣던 순천만 정원이다요"
“오메 오메 여기가 말로만 듣던 순천만 정원이다요"
  • 김창훈 기자
  • 승인 2015.06.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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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동 푸름이와 은빛사랑의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

순천시 조곡동(동장 허희순)은 푸름이와 은빛사랑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로 지난 28. 일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9세대와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순천만 정원 나들이를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형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행사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순천만 정원이 가까이 있지만 가보고 싶어도 가보지 못한 어르신들이 계실거라 생각하고 순천만정원 나들이를 계획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처음으로 순천만 정원에 나들이를 나오신 어르신들은 순천만 정원에 간다는 생각에 전날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말로만 들어보던 순천만 정원이 이렇게 넓고 좋고 이쁜지 몰랐다며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눈시울을 붉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휠체어로 모셨으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가슴이 찡~ 해옴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야 되겠다고 전했다.

허희순 조곡동장은 함께 동행 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하나 하나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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