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114명의 임원·선수 참가
광양시는 6월 4일부터 이틀간 전남 무안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4개 종목 114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함께하GO! 같이뛰GO!, 아름다운 꿈 펼치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22개 시․군 3,8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해 열린 제22회 대회에서 종합점수 15,109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달성한 바 있는 광양시는 올해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참가선수 모집과 등록을 마치고, 광양국민체육센터, 광양수영장 등에서 선수단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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