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박상용)에서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가정환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이나 고령의 노인들 가정 50세대에 전등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등스위치 리모컨을 설치하였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리모컨스위치를 설치해 주는 것 외에도 해당 세대의 집안청소는 물론, 노후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전기료가 저렴한 절전형 전구도 함께 교체하였다.
화장동에 사는 K씨는(여, 86세)는 평소 전등을 켜기 위해서 기어가서 간신히 스위치를 켜고 껐으나, 리모컨을 설치한 후 앉아서 리모컨으로 점등, 소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게 되어 매우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박상용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의 기술과 사랑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들의 생활의 편리도모와 활력소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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