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앞두고 편백나무 1,500본 식재
구례군은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의 가장 기본적인 사업인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앞당겨진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지난 17일 문척면 죽마리 사성암 선형도로변에서 군청 직원과 유관기관 및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
군은 이번 식목일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과 바이오순환림 조성 의미를 살리고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협약과 관련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상징화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가치가 뛰어나고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산림욕에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를 심은 행사지역이 건강한 산림으로 조성된다면 구례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지정화 활동은 물론 산불방지 캠페인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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