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실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3월 12일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개최된 ‘14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 대상 행사에서 「13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세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9천만 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정부의 고용목표율 70% 달성을 위한 전국 245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일자리 계획의 타당성, 추진실적 등을 매년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고흥군은 민선5기 중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우주항공산업과 연계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농어업 가공분야 육성으로 민간분야 일자리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까지 일자리 창출 실적 종합평가에서 고용률 70.8%, 취업자 수가 4만 1천여명을 달성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국 245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선정된 만큼 수상의 의미는 매우 크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모델의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과 직업훈련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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