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길 위의 인문학’ 1차 사업 운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의 1차 탐방이 지난 9일 진상면과 진월면 일대에서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탐방에서는 ‘광양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농부네 텃밭도서관의 서재환 관장, 임진왜란 호국 선양회 이병근 선생을 만나 광양과 사람이야기를 나눴다.
또 무형문화재 김봉래 선생의‘전어잡이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탐방에 “잘 모르던 광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광양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학을 생활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며, 5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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