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사회단체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 지원단체장과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성과평가와 일몰제 실시, 보조금 사업추진 준수사항, 정산 시 유의사항과 더불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비 사회단체들의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회단체보조금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부당한 집행 및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것과 익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에 반영할 방침임을 밝혔다.

담양군 관계자는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해 다각적인 관리강화를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단체보조금이 군민의 화합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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