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창업가 집중 육성한다
광주시, 청년창업가 집중 육성한다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5.04.06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 아이템 30건 선정, 창업자금‧공간 무상 제공 등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망한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정, 집중 육성한다.

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콘텐츠 등 창업할 수 있는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만 15~39세 청년이며, 시가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가 위탁받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 청년 예비창업가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아이템 80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0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아이템은 ▲‘인디문화 수요에 기반한 공연 브랜드’ 등 문화 분야 10건 ▲‘스마트와치용 디자인 밴드’ 등 IT 및 3D 분야 10건 ▲자동차 안전장치 개발 등 자동차 분야와 지역의 주력산업인 광,가전 분야 등이다.

특히, 그동안 단순 수공예, 온라인 서비스 등 1인 창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전략 및 주력산업과 관련된 창업 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예비창업가들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과 창업교육 등을 지원해 성공적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입주 희망자에게는 광주Pre-BI(예비창업보육)센터에 1년간 무상 입주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창업 이후에도 마케팅, 경영 컨설팅 및 국내외 인증․특허 지원 등을 지원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305건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295건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허익배 시 일자리정책관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이 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