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몰 입점업체, 정보화마을, 유통 종사자 높은 관심 보여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일 관내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 양후열 교수를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과 장흥몰 입점업체, 정보화마을, 기타 특산품 판매 및 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자상거래와 정보기술 활용 마케팅 전문가인 양후열 교수는 “SNS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시대의 변화이며, 이를 잘 활용해야 현대를 앞서가는 성공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생산․유통 방식을 과감히 탈피할 것을 역설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SNS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산물을 알리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심하고 조언을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민들과 함께 강의를 경청한 김성 군수는 “현대는 생산뿐만 아니라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을 펼치느냐도 중요한 시대다”며, “SNS를 실제 마케팅에 활용해 주민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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