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목포시는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는 학생들이 많이 발생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이후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단체생활에서의 손씻기, 기침예절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개인 위생수칙으로는 ▲수시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말 것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릴 것 ▲침 등 호흡기 분비물로 오염된 물건은 비눗물로 씻어서 사용할 것 등이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배식, 안전한 음용수 제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개학초기에는 학생들간에 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단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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