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육성, 꿈이 있는 농촌 실현 도모
광양시가 13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작지만 강한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하여 지역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 경영 기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가족농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 진단, 처방을 통해 강소농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 1부는 강소농 전문 컨설턴트의 진행으로 농업경영컨설팅 시스템과 연계하여 경영기록장 작성법, 소득 향상 관련 자가 진단 및 처방으로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나선다.
또한, 제 2부는 농업 경영인 전문 분야와 연계하여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지역특화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 교육이 진행된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강소농 교육이란 농업 경영 쇄신과 선진화를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도모하는 성공프로젝트로 작목별 전문기술과 경영능력, 마케팅능력 등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11년부터 가족농 중심의 400명 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참여식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확산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자립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체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강소농을 희망하는 농가는 13일까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소정의 제출양식(강소농신청서, 표준진단표, 역량조사표, 소득조사표)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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