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 기반 구축‧재해예방 만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산림경영 기반시설을 위한 임도시설사업을 총 사업비 11억4,700만원을 투입, 임도신설 5km, 구조개량 등 15km에 대하여 임도시설 5개년계획에 반영한 노선에 한하여 임도시설사업을 4월부터 10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임도시설사업은 산림경영기반 구축은 물론 산불예방, 조림, 숲가꾸기사업 추진 등에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임도기능이 점차로 산악레포츠 및 산림휴양기능에도 적극 이용되어지고 있는 추세에 있으므로 테마가 있는 지속가능한 임도시설을 추진하고자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다양한 시설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그동안 화순군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설임도 252km에 대해 지속적으로 구조개량, 보강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공익적 기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 구축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한발 앞선 행정을 위하여 2015년 임도시설 사업을 위한 산주동의서 징구, 타당성평가 등을 미리 실시하여 사전설계를 금년 9월까지 마치기로 하는 등 내년도 사업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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