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한 번 방문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할 경우 전남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3월부터는 1회 방문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은 여권용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면 여권과 함께 3일만에 수령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년 동안 15,799매의 여권을 발급하였으며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사전예약을 받아 오후 9시까지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민원행정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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