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모집인원은 28명이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최근 3년 기준 2회 이상 반복참여자, 연속 2회 초과 동일유형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자원재생사업, 지역 유휴공간 및 시설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근로의욕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