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기술센터 주관, 과정 당 대기자 8명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정보화교육’ 열기가 뜨겁다.
군은 농업인 정보화교육 접수 결과 과정 당 평균 대기자가 8명이 넘을 정도로 교육생들의 교육에 관심이 높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정보화교육은 12일「컴퓨터기초 과정」개강을 시작으로 문서작성, 블로그 마케팅 활용, 사진 및 동영상, 스마트폰 활용, 농가경영분석 등 13개 과정이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신설된 농가경영분석 과정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농가진단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저비용 고소득 농업을 실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박향숙씨(한천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현대식 농기구로 인식하고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농장운영에 활용해 사이버 마케팅으로 신바람 나는 농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업인정보화교육을 통해 고객관리, 농산물 홍보와 판매 등 농장경영 활용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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