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의 토지 면적이 5만3천566.9㎡가 늘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4년 12월 31일 기준 광양시의 토지 면적은 전년보다 5만3천566.9㎡ 증가한 4억6천11만4천743.5㎡로 최종 확정됐다.

토지 면적 증가 원인은 금호동 광양제철소의 설비확장과 광양읍 세풍리 율촌산단의 공장용지 신규등록으로 늘었다.

토지 지목별 변동 증감은 토지개발 사업으로 인해 답(-75만3천942.4㎡), 전(-25만6천421㎡), 임야(-12만2천786.7㎡) 는 감소하고 공장용지(52만8천438.6㎡), 도로(50만1천703.4㎡), 대지(8만5천24.1㎡)는 늘었다.

전체 토지 지목별 면적은 임야가 3억83만6천705.3㎡(전체 면적의 65.4%)로 가장 넓었으며, 답 4천8백84만4천582.6㎡(10.6%), 공장용지 2천2백26만4천34㎡(4.8%), 전 1천8백67만3천235.8㎡(4.1%), 도로 1천7백52만1천85.1㎡(3.8%), 대지 1천2백56만6천550.9㎡(2.7%), 기타 3천9백40만8천549.8㎡(8.6%) 등이다.

강태원 지적관리팀장은 “광양시의 경우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 및 사회간접시설확충으로 인해 전체면적에서 전, 답, 임야의 지목 면적이 감소하고 대신 공장용지, 도로, 대지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