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딸기 원스톱(one-stop) 유통체계 구축
강진군은 올해부터 딸기 특성화교육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딸기 생산을 위해<강진 딸기 사관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본 사관학교는 강진 지역의 기후, 토양 및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시설딸기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유통 및 가공에 관한 기초이론 교육과 실습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농가는 물론 귀농 희망자까지 포함해 3월 대상자 선발절차를 밟고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의 딸기 품종별 실증재배 연구 등 계속적인 연구를 이어 나가며 <강진 딸기 사관학교> 운영과 더불어 딸기유통센터를 건립해 늘어나는 재배면적에 맞춰 딸기 원스톱(one-stop) 유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 딸기 사관학교를 통해 최근 귀농․귀촌인에게 소득작목으로 관심이 높은 시설딸기 영농 및 상품화기술을 습득시킴과 동시에 <주작목 배움교실>, <도농의형제 맺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귀농․귀촌 1번지로써 강진군의 입지를 다지고 귀농․귀촌인들의 소득 안정화를 이끌어 강진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딸기 사관학교가 강진의 딸기 산업을 이끌어 줄 것 기대하며, 경쟁력 있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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