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장 서복현씨가 지난 12일 무안군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138만원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서복현 이장협의회장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으며, 자신의 자녀보다 더 어렵게 학업에 정진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힘이 되고 싶다며 무안군에서 수여받은 이장 자녀 장학금 전액을 승달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승달장학회 관계자는 1994년 설립이후 유관기관․사회단체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기탁 행렬로 장학회 운영에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100억 달성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현재 51억 4천만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현재까지 1,577명에게 1,136백만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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