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건심)에서는 지난 7일 미용 재능기부자 채정요 원장과 함께 관내 요양원 찾아 19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벌교읍새마을부녀회원들은 채원장과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월 1회 관내 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모 할머니는 “자식이 없어 외롭지만 매월 딸처럼 찾아와서 머리도 잘라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이제는 친자식처럼 정이가고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이건심 회장은 “재능기부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벌교읍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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