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연구원 활동 위해 14일 출국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인 이용섭 전 국회의원(전 국세청장, 행정자치부장관, 건설교통부장관)이 중국사회과학원 초청으로 12월 14일 출국하여 북경에 있는 사회과학원(공업경제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한다.
한반도미래연구원 측에 의하면 이용섭 전 의원은 중국에 체재하는 동안 방문학자( Visiting Scholar,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사회과학원으로부터 개인사무실을 제공받고 각종 회의와 세미나 참석 및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용섭 원장은 “시야를 넓히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중국에 간다”고 출국이유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우리 국민들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가 중국이다. 대한민국이 제2도약을 위해서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G2)이며 남북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한중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을 선택했다” 고 밝혔다.
이 원장은 “특히 중국 경제사회정책의 최고 싱크탱크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과학원에서의 연구활동은 중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우리에게 위협적 요소로 다가오고 있는 중국변수에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중국행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반도미래연구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용섭 원장은 중국에 3개월 체재를 예정하고 출국하지만 국내외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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