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도지사기 및 제14회 생활체육대회 회장기 궁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화순 동복군자정에서 열렸다.

동복군자정(사두 송삼남) 주관으로 전남 궁도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28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개인전, 입․승단대회 등으로 펼쳐졌다.

송삼남 사두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애향의 고장 동복에서 개최돼 전남 궁도인의 긍지를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궁도인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신안용항정이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김성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