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송년회 개최
무안군은 지난 2일 보건소에서 주간재활 치료교실 참여자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무안군 보건소는 이날 행사는 뇌병변, 지체장애 1~3급 및 가족, 자원봉사자, 정신건강증진교실 참여자 등이 함께 모여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재활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재활치료방향을 새롭게 제시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힘든 상황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해온 재활 대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수화통역센터, 무안자립원 등 협조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재활대상자 강 모씨는 “뇌졸중 진단 받은 지 여러 해 지났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힘들지만 보건소의 재활 프로그램과 가정방문을 통해 나와 같은 처지의 뇌졸중을 가진 회원들과 열심히 운동하면서 정보교환도 하게 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많이 좋아졌다” 고 말했다.
무안군 보건소는 “재활대상자들이 앞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부여해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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