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보드 박동호 대표는 지난 25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동호 대표는“고향의 자산이요 미래를 이끌어갈 고향후배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싶어 군민장학재단을 찾게 됐다”며 “타지에서 고향 강진의 발전소식과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는 소식을 접하면 뿌듯함을 감출 수 없다”고 마음을 전했다.

고향을 위해 뜻 있는 일을 하고 싶던 박 대표는 강진군민 장학재단을 통해 2011년 1천1백만 원을 시작으로 매년 1천만 원씩 총 4천 1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 했다.

또한 2013년 불우이웃 돕기에 쌀(20Kg) 20포, 강진읍 어버이날 행사에 5백만 원, 서문마을 노인회 1백만 원, 대구면 2백만 원 등 고향의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뜻있는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마음 못지 않게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쏟아지는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뜨거운 마음과 지역 후배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열정에 너무 감사하고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