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며 우승
지난 11월 22, 23일 2일간의 걸쳐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4 청자배 전국 공공기관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신안군청 태풍주의보가 우승, 목포해양경찰서 블루가디언즈가 준우승, 함평군청 골든벳스가 3위를 차지하였다. 신안군청은 공수에 걸쳐 탄탄한 전력으로 예선전 전승을 거뒀으며 결승에서도 목포해양경찰서를 9:3으로 제압하여 우승기를 거며 쥐었다.
이날 통쾌한 타격과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준 박승기(신안군)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4전 전승을 이끈 서정원(신안군)감독이 감독상을 차지하였다. 안정된 대회운영 진행해온 정현철심판이 모범심판상을 수상하여 참가 선수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윤순발 스포츠산업단장은 “올해는 참가팀이 12팀으로 줄었지만 팀들에게 3게임씩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했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차기대회에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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