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성료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성료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11.2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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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지역으로 미술작품 나들이 큰 성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이 지난 2월부터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10개월 동안 운영한 ‘찾아가는 미술관’ 행사가 25일 일로읍사무소 전시를 끝으로 마무리 한다.

무안군이 운영한 ‘찾아가는 미술관’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오승우 화백 작품과 향토작가 작품 25점을 미술관을 찾기 힘든 지역민들을 위하여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인물스케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각 읍면마다 1주일간 순차적으로 전시․운영해왔다.

이밖에도 전라남도 교육청, 목포지원, 현경고등학교 등 관내 기관에도 순회 전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매 개관식마다 관람객이 몰려 총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개관식 첫날 이벤트 행사로 기획했던 장수사진 촬영에 264명, 인물스케치에는 379명이 참여해 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오승우 화백의 작품 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전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2011년 2월 개관이후 총22회의 전시를 개최했으며 현재 오승우 화백 작품을 주제별로 관람할 수 있는 오승우미술관 소장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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