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평면 행복도우미 봉사대는 지난 21일 새마을 부녀회원과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여하여 홀로 사는 노인과 소외계층 등 40여 가구에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도우미봉사대는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한 밑반찬과 김장김치에 사랑까지 가득 담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반찬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쌀쌀하고 추워 거동도 자유롭지 못해 답답함이 더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제공해 줘 정말 감사하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행자)에서는 “추운 날씨였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나눈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이문 장평면장은 “행복도우미 봉사대와 함께 취약계층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상황 발생시 빠른 맞춤형 지원서비스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