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 36회 동창회에서는 지난 23일 광림동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수고 36회 동창회는 순수 봉사활동 모임으로서, 이날 휴일도 반납한 채 이웃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3세대에 연탄 200장과 함께 백미(20㎏) 1포,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내달 10일에는 GS칼텍스와 연계해 이들 13세대에 연탄 100장씩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주도한 고흥석 회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고 36회 동창회에서는 올해로 3회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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