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부민원모니터, 김장김치로 전하는 사랑
서구 주부민원모니터, 김장김치로 전하는 사랑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11.20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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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화정동 희망의 집 자원봉사활동 실시

화정동에 위치한 희망의 집은 중증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지역사회재활센터다.

약 20여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언어치료, 물리치료, 원예수업 등 재활프로그램은 물론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이미용, 목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구 주부민원모니터단은 지난 20일 희망의 집을 방문, 김장하는데 필요한 배추며 고추, 마늘, 양파 등 김장재료 손질 등에 일손을 보탰다.

희망의 집 황인애 원장은 “시기가 어려워서인지 자원봉사자도 많이 줄었다”며 “이렇게 직접 오셔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영금 회장은 “내 자식처럼 돌봐주시는 원장님을 보면 항상 마음이 따뜻하다”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도와줄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민원모니터단은 주민 주체의 자치․복지공동체 구현의 서구 비전에 맞게 서구 주민의 자발적, 적극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주부의 섬세한 시각으로 민원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구정 시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미담소개 등의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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