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최종 확정
소관부서 검토결과 43개 단체, 4억 8천 5백만원 사업계획 심의
서구가 오는 21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단체 및 지원액을 결정한다.
20일 서구는 박향 부구청장의 주재로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단체보조금은 법령에 규정이 있거나 구에서 권장하는 사업의 경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2일 사회단체 건전육성 및 구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소관부서에서 1차로 중복 여부와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43개 단체에서 4억8천5백만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서구는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주민 수혜도, 사업 수행능력, 지난해 사업성과 등을 심의해 최종적으로 지원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서구청 홈페이지 및 서구민 한가족신문 등을 통해 선정된 단체와 지원금액을 공개하며, 지원받는 단체에도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추진상황 및 사업비 집행 등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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