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민방위 대원의 자율참여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실시해 시민속의 생활 민방위대로 확산·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활동 및 재난·재해 예방활동, 산불예방 및 진화, 폭설시 제설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동별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자율 참여 신청은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되고, 2014년도 민방위 교육 및 훈련을 미이수한 자율참여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는 면제(이수)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통해 시민 생활 속의 민방위가 확산·운영되도록 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보 기자 다른기사 보기